안녕하세요.
평생학습교육 모집일인 1월 4일에 보게 된 상황에 대해 알립니다.
1월 4일 10시 30분경, 평생학습교육 프로그램 모집일이었던지 신청하시려는 분들과 수영을 끝내고 나오시는 분들로 혼잡하던 상황이었습니다. 그 중에 수영을 끝내고 나오는 듯한 분들이 청춘카페에 있는 좌석에 커피를 주문하고 앉아 계시더라고요.
그러다 직원으로 보이는 분들이 가서는 "의자를 달라" 라고 하더군요. 그 분께서는 나이가 있는 분이고, "노인복지회관"을 정당하게 사용하고 계시는 분이셨습니다. "카페에 있는 자리라서 사용하고 있다"고 그분이 이야기 하시니, "여기는 복지관인데요." 라며 재차 좌석을 빼앗으려는 태도를 보이더군요. 다시한번 "카페에서 커피를 사서 사용하고 있다"고 하시니 또 한번 기분 나쁜 투로, 깔보는 듯한 분위기를 가지고 계속해서 좌석을 내놓으라고 얘기를 하여 그분들이 결국 좌석을 내주게 되었습니다.
나에게 향하는 소리도 아닌데도 기분이 나빴는데, 손자뻘의 아들에게 그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마치 정당하게 금전적인 것을 지불하지도 않고 사용하고 있는 "진상"을 만들었으니 얼마나 모욕적이었을까요.
제가 다 열이 받아서 주변을 살펴보니, 사무실에서 가지고 내려온듯한 의자와 책상도 있더군요.
그러면 위에서 더 가지고 내려와서 해야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신청일이라면 시간을 조절하든, 다른 방식을 세웠어야 하지 않습니까?
독감 백신이며 치료제도 부족한 나라 실정에 그 많은 분들이 좁은 공간에 마스크 안내도 없이 바글바글 세워두질 않나,
그분들은 세워두고, 본인들은 편하게 의자에 앉아서 받으려 하고, 키오스크는 왜 설치한거죠?
코로나 감염을 근거로 자유수영 시간도 줄이고, 수영 시간도 변경한것 아니었나요? 왜 각기 다른 조건이 붙는 것인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3개월에 한번씩 신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신청일을 분산하여 많은 분들이 집단 감염의 원인이 될수 없도록 해주시길 바라고, 노인복지회관의 이름에 알맞게 방문하시는 어르신분들에게 그에 맞는 매너와 예의를 갖춰주기를 바랍니다.
이런 눈길을 보내는 것이 꼰대라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오늘과 같은 모습에 눈쌀을 찌푸린것은 저뿐만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조속한 처리 부탁드리며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하시길 바랍니다.